지난해 4월보다 4배 많은 수
↑ 일본 도쿄의 슈퍼마켓/사진=연합뉴스 |
오늘(1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신용정보회사 데이코쿠데이터뱅크는 4월에만 일본에서 5천 106개 품목의 식료품 가격이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가격이 오른 식료품 품목 5천 528개보다는 적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4배 정도 많습니다.
특히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과 사료 가격 상승으로 계란값이 급등하고 우유도 비싸지면서 연쇄적으로 식료품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2월 전국 소비자
데이코쿠데이터뱅크는 4월 이후 식품 가격 상승으로 향후 1년 동안 가구당 부담이 2만 6천 엔(약 25만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whj4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