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살로 몬티엘. /사진=마르카(Marca)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축가 국가대표팀 선수 곤살로 몬티엘(세비야)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아르헨티나 월드컵 영웅 몬티엘이 지난 2019년 잠깐 만난 여성에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지난 30일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19년 1월 1일 몬티엘의 생일에 발생했습니다. 몬티엘은 한 여성 모델을 파티에 직접 초대했고, 이 여성은 술 두 잔을 마신 뒤 완전히 의식을 잃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자신이 "몬티엘의 집 밖에 던져져 있었다"면서 "자신이 어떻게 집에 왔는지 모른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의 변호인 측은 지난 31일 프랑스 매체 '라디오 10'에서
한편, 몬티엘은 현재 세비야 FC의 주전 수비수로 뛰고 있으며, 앞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큰 공을 세운 바 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