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보안국이 미국 정부를 위해 군사 기밀을 수집했다는 간첩 혐의를 적용해, 월스트리트저널 소속 미국인 기자를 체포했습니다.
미국 국적의 기자가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건 냉전 시절 이후 처음으로,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20년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체포된 기자의 석방을 촉구하며 러시아를 강력히 규탄했고, 러시아에 체류하고 있는 미국 시민에게 즉각 러시아를 떠나라고 당부했습니다.
[ 서영수 기자 engmat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