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캠버웰에 사는 타티아나 티몬(35세)은 작년에 아프리카 앙골라로 여행을 다녀온 후 말라리아에 걸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습니다.
티몬 씨의 상태는 빠르게 악화되었고, 결국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가까스로 깨어났을지만 이미 그녀의 팔과 다리는 모두 절단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하며 1년도 채 되지 않은 사지 절단 환자로 깨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티몬 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업데이트를
그녀는 "저에게 일어난 일은 저를 변화시켰습니다. 내면이 바뀌었죠"라며 "제 친구들과 가족들의 지지가 있죠. 저는 제가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의족을 차고도 다시 예전처럼 춤을 추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