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며시 구멍에서 빠져나와 주변을 살피는 이 친구, 바로 오소립니다.
귀여운 모습에 만만히 보시면 안 됩니다. 이 작은 친구가 네덜란드 철도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시켰다는데요.
바로 철도 아래 오소리가 파놓은 굴 때문에 철로가 내려앉을 수 있어서랍니다.
아예 거주지 자체를 다른 곳으로 좀 옮기면 어떨까 싶은데, 또 오소리가 보호종이기 때문에 그러려면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고요.
철도 안전도 지키면서 자연과 공존하는 법,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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