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 주름진 피부. 치아가 다 빠진 채 앙다문 입매와 과감한 차림새.
16세기 화가 캥탱 마시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초상화 '추한 공작부인'입니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작부인 삽화의 모티프로도 잘 알려진 이 작품은 화려하게 꾸미고 남성을 유혹하려는 늙은 여성의 허영심을 풍자했다고 알려져 왔는데요.
그런데 사실은 이 모델이 여장 남자일 수도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습니다.
피부질환인 '페이젯병'에 걸린 사람일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됐다고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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