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유명한 이탈리아 폼페이 유적지.
함부로 들어가도 되나 싶은 이곳에 양들이 나타났습니다.
한가로이 풀도 뜯고 드넓은 유적지 곳곳을 누비는데요.
그냥 노는 것 같아 보여도 이 양들은 지금 나름대로 중책을 수행 중입니다.
지난해 말 시작된 친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인데요.
유적지 안 미발굴 녹지의 유지 관리를 위해 잡초를 뜯어 먹고, 토양을 다지는 게 양들의 임무입니다.
혁신은 곧 우리의 뿌리로 돌아가는 것, 고대의 기술을 통해 풍경과 공존을 꾀하는 방식이라고요.
#MBN #이탈리아 #폼페이 #양떼 #굿모닝월드 #유한솔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