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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창(64) 중국 신임 국무원 총리. /사진=연합뉴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으로 알려진 리창(64)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중국 행정부 수반인 국무원 총리로 임명됐습니다.
중국 의회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1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4기 1차 회의 제4차 전체회의에서 리창 정치국 상무위원을 총리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리 총리는 중국의 8번째 총리로 5년간 국무원을 이끌며 시진핑 주석의 국정 운영 방향과 방침을 관철하는 역할을 맡게
리 총리는 오는 13일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취임 소감을 밝힐 계획입니다.
한편, 리 총리는 앞서 시 주석의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0월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서열 2위로 최고 지도부인 당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입성한 바 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