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해리 왕자 부부[사진=연합뉴스] |
영국 왕실이 찰스 3세 국왕의 차남 해리 왕자부부를 대관식에 초청했지만, 해리 왕자 부부는 아직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리 왕자 부부의 대변인은 어제(5일) 영국 선데이 타임스에 "최근 왕실로부터 대관식과 관련해 이메일로 서신을 받았다"며 "서식스 공작(해리 왕자) 부부가 참석할지 여부는 이번에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버킹엄궁은 이번 보도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찰스 3세는 지난 1월 해리 왕자의 자서전 '스페어'(Spare)가 출간된 지 며칠 만에 해리 왕자 부부에게 윈저성 부지 내 왕실 소유 거처인 프로그모어 코티지를 비우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리 왕자 부부가 오는 5월 열
한편 2020년 영국 왕실을 떠나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해리 왕자는 스페어에서 자신과 부인 메건이 왕실 가족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영국 왕실의 온갖 사생활을 폭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주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hye687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