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의 명물 하버 브리지 위로 수만 명의 행진이 한창입니다.
고층 빌딩 옆에 매달려 아찔한 곡예를 펼치는 사람들도 보이고요.
거대한 뱀 모양의 풍선을 앞세워 행진하는 인파로 북새통인데요.
세계적인 성 소수자 축제 '월드 프라이드'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현장입니다.
이 무지갯빛 행진에 참여한 인파의 길이만 무려 4km에 달했는데요.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동체를 하나로 묶기 위한 이 행렬에 호주 총리도 시드니 시장도 한마음으로 함께 했다고 하네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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