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체구의 소년이 거구의 남성을 바닥에 메다꽂으려는 찰나.
우표 아래에는 우크라이나어로 쓰인 규탄 메시지가 새겨졌습니다.
전쟁 1주기를 맞은 우크라이나는 '얼굴 없는 거리의 화가'로 유명한 뱅크시의 벽화 작품을 기념우표로 만들었습니다.
업어치기를 당하는 남성이 유도 팬으로 알려진 푸틴 대통령을 암시해 '푸틴 업어치기' 벽화로 불립니다.
뱅크시는 포격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곳곳에 러시아에 대한 자국의 저항을 상징하는 벽화들을 남겼는데요.
새로 발행된 우표를 사려고 몰린 시민들로 이날 우체국은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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