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이스침대 |
한 승무원이 호텔 방에 들어갔을 때의 자신만의 습관과 유용한 팁을 소개했습니다.
오늘(26일) 영국 매체 더 미러는 네덜란드 항공사 KLM의 베테랑 승무원 에스더 스터러스의 호텔 객실 검증 팁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에스더는 먼저 자신만의 습관을 공개하며, 침대 밑의 그림자에 공포심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물병을 침대 밑으로 굴려보라고 조언했습니다. 굴러간 물병이 침대 반대편으로 다시 나온다면 안심하고 짐을 풀라는 겁니다.
이전에 한 승무원이 침대 밑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봉변을 당한 적이 있어 일부 승무원들 사이에서는 필수적으로 점검하는 사항이라는 설명입니다.
이 밖에도 커튼 뒤를 살펴보거나 방 번호를 크게 말해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스더는 호텔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들도 공유했는데, 먼저 뜨거운 물로 샤워할 때 옷걸이에
또 신나게 파티를 하고 싶은데 스피커를 챙겨오지 않았다면 머그잔에 핸드폰을 넣으면 소리가 증폭돼 흥을 돋울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