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치장한 사람들이 콜롬비아 바랑키야 카니발의 시작을 알립니다.
매년 사순절 전 4일간 열리는데, 공식 축제로 자리매김한 지 올해로 120주년이 됐습니다.
이 축제의 가장 상징적인 개막식은 '꽃들의 전쟁'이라고 불리는데요.
전야제 콘테스트에서 여왕으로 뽑힌 여성이 마차를 타고 개막 퍼레이드를 이끕니다.
카리브 해안가에 위치한 바랑키야는 예부터 유럽과 아프리카, 아메리카 토착민들의 문화가 한데 모이는 장소였는데요.
카니발에서도 여러 민족의 전통춤을 선보여 2003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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