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의 한 호숫가.
경찰이 허겁지겁 달려가 아주 조심스럽게 얼어붙은 호수 위로 접근하는데요.
저 멀리 호수 한가운데 빠져 있는 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호숫가로부터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낚시를 준비하던 50대 남성이 갈라진 얼음 틈으로 빠진 겁니다.
경찰들은 긴 밧줄을 준비해 얼음 위를 기어가 남성에게 주고는 힘을 모아 남성을 끌어당겼는데요.
줄의 끝엔 응급조치를 위한 구급차가 대기 중이었습니다.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네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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