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각색으로 꾸민 사람들로 떠들썩한 이곳.
폴란드 북서부 지역 미엘노에서 국제 동계 수영대회가 열렸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추운 겨울인데, 수영복 차림의 참가자들에게 추위는 찾아볼 수가 없는데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카운트다운을 하더니, 다 함께 환호하며 바다로 뛰어듭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찬물에 몸을 담그는 오랜 전통을 가진 대회인데요.
'바다코끼리'라는 별명의 참가자들이 올해는 9천 명 넘게 모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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