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지게 핀 아몬드꽃.
활짝 핀 하얀 꽃잎이 정말 아름다운데요.
봄을 알리는 아몬드꽃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한 달이나 앞당겨졌습니다.
늦은 봄이나 초여름 경에 맺히는 늦서리가 내려 꽃이 져버리면 열매를 맺을 수가 없는데요.
아몬드나무가 늦서리로 피해를 입으면 꿀벌들도 생존이 어려워집니다.
스페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아몬드 생산국으로, 아몬드 수확량이 줄어들면 경제에도 치명적인데요.
지구 온난화로 지구 구석구석에서 비상등이 켜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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