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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트위터 갈무리 |
한 교수가 불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가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생명윤리학자인 안나 스마도르 교수는 뇌사 판정을 받은 여성이 대리 임신을 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대리모가 임신을 하기 전에 자신의 신체를 임신에 사용하는데 동의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콜롬비아 의과대학에서도 공유되었는데 결국 철회하고 사과했
배우 나탈리 엠마뉴엘은 해당 소식을 접한 뒤 개인 SNS를 통해 "하루 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며 무섭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콜롬비아 국회의원인 제니퍼 페드라자 역시 "여성은 사용 후 버려지는 도구가 아니다"라며 해당 주장이 여성 혐오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