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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즈리케어 홈페이지 |
미국에서 판매 중인 인공눈물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 중 최소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명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CNN은 미국 뉴욕, 워싱턴 등 12개 주에서 사람들이 녹농균이 검출된 인공눈물을 사용했고, 이중 일부가 숨지거나 실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녹농균은 한번 감염되면 폐렴, 혈류 감염, 만성기도감염증 등의 질환을 일이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슈퍼박테리아입니다.
숨지거나 실명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문제가 된 인공눈물 사용을 중단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현재, 에즈리케어사는 자발적으로 제품 전량 회수에 나선 상황입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