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야쿠시마,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사진입니다. / 사진=연합뉴스 |
일본 규슈 남쪽에 있는 섬인 야쿠시마의 미야노우라다케를 등산하겠다고 나선 30대 한국인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어제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가고시마현 경찰은 30대 김모씨가 등산로 입구에 제출한 서류에 혼자서 23일 오전 11시에 입산해 산장에서 묵은 뒤 24일 하산할 거라고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도쿄에 거주하는 김씨의 친구가 김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26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한편, 미야노우라다케는 눈이 많
이에 따라 야쿠시마 경찰서도 수색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야노우라다케는 높이 1,936m로 규슈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야쿠시마는 1993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