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 이스트랜싱.
얼굴에 호박 모양의 플라스틱 바구니를 쓰고 배회하는 사슴이 보이는데요.
이내 하늘에서 떨어지는 그물에 붙잡힙니다.
그때 주변에 숨어 있던 사람들이 나타나 사슴의 머리에서 플라스틱 통을 빼서 던져버리더니,
엉킨 그물을 풀고 사슴을 구조하는데요.
영상 속 사슴의 이름은 '럭키'.
무려 2주 동안 머리에 핼러윈 장식을 낀 채로 주변을 배회했습니다.
럭키는 무사히 야생으로 돌아갔는데요.
동물구조대는 웹사이트에, 호박 감옥에서 석방된 걸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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