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근처 음력설 행사서 총기 난사…최소 10명 사망

아시아계 많이 거주하는 지역서 음력설 행사 후 총기 난사
용의자 남성 현장에서 달아나

↑ 미 LA 인근 술집 총기난사 사건 현장 / 사진 = 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도시에서 음력설 행사 도중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 21일 밤 10시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근처 도시인 몬테레이 파크의 댄스 클럽에서 음력설을 축하하는 행사 도중 한 남성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몬테레이 파크는 LA 한인타운에서 16km 떨어진 곳으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계가 많은 지역입니다.

이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는데 용의자는 범행 직후 달아나 지금까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