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지역에는 비와 함께 시속 최고 140㎞의 강풍이 몰아쳐 높은 파도가 일면서 해안가 주택들이 침수돼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신시아'로 이름 붙여진 이번 폭풍우는 포르투갈과 스페인 북쪽 해안에서 프랑스까지 이어지는 비스케이만을 따라 이동하면서 저지대 마을을 덮쳤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프랑스가 45명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 3명, 포르투갈 1명, 독일 1명 등 모두 5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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