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활 타오르는 모닥불 위로 말을 탄 사람들이 거침없이 뛰어듭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열기가 느껴지는데요.
스페인의 한 마을에서 열린 500년 전통의 '루미나리아스' 축제 현장.
모닥불 연기로 동물을 정화하고 악귀를 내쫓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일각에선 말을 학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는데요.
하지만, 주최 측은 말에 보호용 왁스를 충분히 발라 화상을 방지하고 있고, 다행히 말이 상처를 입은 적은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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