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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레/사진=연합뉴스 |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축구 황제' 펠레(82·브라질)의 상태가 최근 더 악화되면서 이번 크리스마스는 물론 당분간은 병원 치료를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펠레가 입원 중인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 의료진은 이날 성명을 내고 "펠레의 암이 더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심장과 신장 기능 장애와 관련해 더 많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펠레의 두 딸 켈리 나시멘투와 플라비아 아란치스는 SNS에 글을 올려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던 계획은
한편, 펠레는 작년 9월 오른쪽 결장에 암 종양이 발견돼 제거 수술 후 통원치료를 통해 화학치료를 받아 왔는데 지난 11월 29일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정신 착란 증상 등으로 재입원했습니다. 또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호흡기 증상도 치료를 받았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