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가타현에서 사흘 전부터 내린 폭설로 어제(21일)까지 4명이 숨지고 23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니가타현에서는 18일 이후 2만 가구 이상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폭설로 차량 통행이 막히는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일본 동해 방면인 니가타현과 도호쿠 남부지역에는 겨울형 기압 배치와 산지 지형 영향 등으로 최근 며칠간 2m 안팎의 폭설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