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벨라루스를 "진정한 의미의 동맹"이라며 안보와 경제를 중심으로 양국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도 "양국 관계 강화는 우리의 힘이 끊임없이 도전받고 확인받는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대응"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앞서 이번 만남을 두고 제기된 벨라루스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이나 벨라루스 흡수 통합설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어느 나라도 흡수할 뜻이 없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장동건 기자 / notactor@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