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제로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뒤 수도 베이징의 코로나19 확진자용 화장장에 시신이 몰려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베이징 동쪽에 있는 둥자오 화장장 직원은 이 신문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업무가 몰리고 있다"며 "화장장을 하루 24시간 돌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직원의 증언을 근거로 평소 하루 30~40명 정도이던 시신 처리 횟수가 최근엔 하루 200명 정도까지 늘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