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검색 도시 순위에서는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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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을 찾은 사람들 / 사진=연합뉴스 |
일본 싱크탱크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올해 '세계 도시 종합력 순위'에서 서울이 7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 연구소가 발표한 세계 도시 순위 1~10위는 각각 런던, 뉴욕, 도쿄, 파리, 싱가포르, 암스테르담, 서울, 베를린, 멜버른, 상하이였습니다.
런던과 뉴욕은 11년 연속 1·2위 자리를 유지했고 도쿄 역시 7년 연속 3위에 올랐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랐습니다.
이 연구소는 도시의 정책 입안이나 기업 활동에 활용할 목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세계 주요 48개 도시를 대상으로 순위를 정해 발표합니다. 경제, 연구·개발, 문화 교류, 거주 환경, 교통 접근성 등의 6개 분야에서 총 70가지 평가를 거칩니다.
한편 하늘길이 다시 열리며 전 세계에서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이
이는 지난 12일 에어비앤비가 미국을 제외한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이용자들은 태국 방콕과 호주 시드니, 스페인 말라가에 이어 한국 서울을 네 번째로 가장 많이 검색했습니다.
[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yanna1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