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독립 기념탑의 계단을 붉은 실들이 수놓았습니다.
멕시코에서는 폭력과 실종, 여성 살해, 인신매매 등으로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라졌는데요.
폭력 피해자와 실종자의 친척들로 이루어진 이 단체는 폭력 행위를 규탄하며 3년 전부터 붉은 그물을 짜 왔습니다.
빨간색 실로 짜인 그물로 희생자들이 흘린 모든 피를 표현한 겁니다.
세계 어느 곳에서든 폭력으로 인한 억울한 희생자는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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