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 골목의 한 허름한 가게에 낡은 축구공이 한가득 쌓여 있는데요.
이곳은 요즘은 보기 어려운 축구공 수선 가게입니다.
주인장이 구겨진 축구공에 능숙한 솜씨로 바느질을 하고 바람을 집어넣더니, 공이 순식간에 새것처럼 탄탄해집니다.
올해 68세인 주인장은 아버지를 따라 공을 제조하는 일부터 시작해 50년 넘게 이 일을 해왔다는데요.
지금도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축구공을 고쳐주는 일에 큰 행복을 느낀다네요.
#MBN #카이로 #축구 #축구공 #장인 #굿모닝월드 #한혜원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