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대 수의학과 학생들 단체 누드 사진, 왜?

호주 시드니대 학생들, 동물 보호 홍보 달력 제작

↑ 달력에 쓰기 위해 누드사진을 찍은 수의학과 학생들 / 사진=익스프레스 네트워크 캡처

호주 시드니 대학 수의학과 학생들이 야생 동물 보호 홍보를 위한 달력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호주 매체 익스프레스 네트워크는 15일(현지시간) 시드니 대학 동물의학과 4학년 학생들이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누드로 달력용 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달럭의 주제는 '작업복 아래(Under the Overalls)'였습니다.

달력에는 개와 고양이는 물론 물고기, 말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했습니다.

이 달력을 판매해 얻은 수익은 호주 현지 동물 보호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며 행사 관계자는 "달력 판매를 통해 동물 보호의 의식을 키우고 기부금을 많이 얻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