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속에 아기 사자 두 마리가 담겨 있습니다.
손가락을 빨고 얌전히 우유를 먹는 모습이 아직은 너무 어려보이는데요.
이 사자들뿐 아니라 바깥 우리엔 또 다른 아기 호랑이들이 사람을 반기고 어리광을 부리기 바쁩니다.
사실 이곳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한 동물원입니다.
사육사들이 폐허가 된 도시 속에 버려진 야생동물들을 구조해 키우고 있는 건데요.
인생의 시작은 험난했지만 이젠 예방접종도 하면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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