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만에 폭발한 세계 최대 활화산 하와이 마우나 로아에서 최대 60m가량의 용암 분수가 공중으로 솟구쳤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현지 시각 29일 용암 분수 최대 높이는 30~60m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용암은 산 아래를 향해 흐르다가 현재 북측 기슭 주도로인 '새들로드'로부터 8km 떨어진 지점에서 멈췄습니다.
현재 이번 화산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 위험은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와이 당국도 주민 대피 명령을 발령하지 않고 산 정상 지역과 몇몇 도로만 봉쇄했습니다.
다만 과학자들은 융용 암석과 화산재, 가스, 화산유리 입자 등이 바람에 날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