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최대 빈민가인 케냐 나이로비의 키베라.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특별한 축구 시합이 한창입니다.
리그 창립자인 에릭 주마는 친구가 범죄에 가담해 세상을 떠나자 더는 범죄 때문에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 이 축구 리그를 시작하게 됐는데요.
리그가 생기면서 빈민가 사람들의 결속력이 강해지고 범죄와 마약에 빠지는 사람이 크게 줄었습니다.
진흙탕에서 펼쳐지는 경기지만 선수들도 관중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축구 리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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