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옷에 레드카드를 든 사람들이 찢어진 공으로 축구하는 사람들을 둘러싸고,
잠시 후 모두 바닥에 쓰러지는 퍼포먼스를 합니다.
잘 알려진 대로 카타르 월드컵은 경기장 건설 과정에서 이주노동자 6,500여 명이 목숨을 잃으며 열악한 노동 환경으로 지탄을 받았는데요.
경기장마다 대규모 냉방 시설을 가동해 기후 위기를 무시한 '에어컨 월드컵'이라는 오명도 썼습니다.
축제 분위기보다 따가운 비판이 더 주목받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앞으론 같은 문제가 다시 생겨서는 안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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