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 하던 남성, 온라인 헌팅 후 변사체로 발견

↑ 사진=고펀드미 페이지

남미에서 여행을 하던 남성이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콜롬비아로 여행을 떠났던 20대 남성이 데이팅 앱을 통해 여성을 만난 후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여성의 제안으로 외곽지역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만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남성은 마지막으로 발견된 술집에서 약 7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사망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과다한 약물 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남성은 소지품을 모두 도난당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이 남성의 금품을 노리고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폴의 유가족은 고펀드미 페이지(https://www.gofundme.com/f/memorial-for-paul-nguyen)를 통해 장례 비용을 모금 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