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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러 스위프트/사진=연합뉴스 |
미국의 티켓 재판매 사이트 '스텁허브'에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표 판매 희망가가 4천 7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정가는 6만5천 원∼60만 원선이지만, 불과 하루만에 재판매 시장에서 수백배 오른 셈입니다.
내년 4월 26일 조지아주 애틀란타 공연의 플로어석 가격은 3만5천438 달러(4천700여만 원), 5월 26일 뉴저지주 공연과 3월 17일 애리조나주 공연의 플로어석 관람권은 각각 2만1천600달러(2천800여만 원), 1만7천10달러(2천200여만 원)에 매물로 나오는 등 스위프트 공연 일부 티켓의 판매 희망가는 미국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 관람권보다 비싼데요,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신시내티 벵골스가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렀을 때 이 경기 티켓의 평균 판매가는 1만427달러(1천300여만 원) 정도였습니다.
전날 온라인 사전판매를 진행한 티켓마스터에는 구매자들이 폭주하면서 대기 시간이 최대 8시간이 소요되는 등 소
한편,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스위프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톱 10을 모두 석권하는 등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특히 스위프트의 이번 투어는 5년 만에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