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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
미국 백악관이 14일에 열릴 미중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도록 건설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어제(현지 시각) 바이든 대통령을 태우고 캄보디아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한이 미국이나 한국, 일본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라는 점을 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또 북한이 계속 이런 길을 걸으면 지역에 미국의 군사 및 안보 존재(military and se
또 "따라서 북한의 최악의 행동을 제지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는 게 중국의 이해관계에도 부합한다"며 "물론 중국이 그렇게 할지 말지는 중국에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