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37회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로 선정된 돌리 파튼/ 사진=연합뉴스 |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돌리 파튼(76)과 에미넘(50)이 입성했습니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재단은 6일(현지시각) 2022년 헌액 대상자로 파튼과 에미넘이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파튼은 미국 '컨트리 뮤직'의 여왕으로 불리며, 에미넘은 1990년부터 2000년대 힙합계를 휩쓴 래퍼입니다.
앞서 파튼은 지난 3월 헌액 후보로 지명되자 "내가 자격이 있는 것 같지 않다"고 사양했으나 재단의 설득 끝에 명예의 전당 입성을 수락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5일 열린 37회 명예의 전당 입성 행사에서 "나는 이제 록스타"라고 외치며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습니다.
애미넘의 경우 자신이 "힙합 교육을 받은 고등학교 중퇴자"라며 명예의 전당 입성 영광을 동료들에게 돌렸습니다.
이외에도 명예의 전당에는
또 그레미에서 4회 연속 최우수 여성 록 보컬상을 받은 팻 베네타와 그녀의 남편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타리스트 닐 지럴 부부도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