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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금 16억달러가 표시된 미국 복권 파워볼 광고판/사진=연합뉴스 |
미국 복권 ‘파워볼’ 1등 당첨금이 역대 최대인 19억 달러(2조6천809억 원)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미국 복권 사상 가장 많은 금액으로. 당첨금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지난 8월 3일부터 40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까닭입니다.
파워볼 운영업체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현재 1등 당첨금이 19억 달러로 증가했다며 오는 7일 밤 또 추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워볼은 매주 3회 추첨하며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당첨금이 이월돼 누적되는데요, 1등에 당첨되려면 '흰색 공'에 해당하
당첨 확률은 2억9천220만 분의 1로 매우 희박하지만, 이번엔 행운의 주인공이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한편, 파워볼 복권은 미국 50개 주 중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팔립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