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가 입었던 것으로 보이는 방한복 상의 내피도 있네요.
156명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에서 나온 유실물들입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주인 대신 신을 움켜쥐고 흐느끼는 유족도 보입니다.
오늘에야, 사고가 발생하고 사흘이 돼서야,
행안부 장관과 경찰청장이 줄줄이 책임을 통감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서울시장은 눈물도 흘렸죠. 하지만 사과는 사과일 뿐이죠.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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