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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태원 압사사고와 관련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를 본 중국인에 대한 후속 조치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에 거주 중인 중국인에게 "다수의 인파가 밀집한 지역을 피하고, 무작정 대세에 따라 대규모 단체 행사에 참여하는 일을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마약 등 향정신성 의약품과 관련해 무분별한 복용 등에 대해서도 경고성 메시지를 전했다.
대사관 측은 "낯선 이들이 권하는 성분 확인이 불가능한 약품과 음료 등을 반드시 경계할 것" "연락처와 구체적인 거주지, 소속 기관 등 개인 정보를 가족과 지인들에게 공유하고, 만일의 사건 사고에 대비해 가족들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할 것" 등을 한국에 거주 중인 중국인에게 당부했다.
한편, CCTV와 관영통신 신화사 등 주요 매체들은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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