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핵위협에 대한 소식으로 출발합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단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은 '핵 태세 보고서'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수위의 경고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미국이나 동맹국에 핵 공격을 하면 정권은 종말을 맞게 될 것이다. 핵무기를 쓰고도 생존할 방법은 없다"는 겁니다.
대만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중국에 대해선 국가 안보에 가장 심각한 도전이라고 적시했고,
러시아의 핵위협과 관련해서도 "중대한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점점 강력해지고 있는 미국의 경고, 최중락 워싱턴 특파원이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