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인도 서부 도시 푸네의 한 독일 빵집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외국인 1명을 포함해 9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다쳤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인도 필라이 내무차관은 빵집 직원 한 명이 이상한 상자를 발견하고 열어보려는 순간 폭발했다며 유명한 빵집인데다 토요일 오후 손님이 많을 때 폭발물이 터져 피해가 컸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들 중에는 대만 국적자로 보이는 외국인 한 명이 포함됐으며 중상자가 6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 늘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