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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간사이공항의 모습. / 사진 = 최 모 씨 제공 |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한국 인천으로 향하려던 항공편의 출발이 늦어지면서 현지의 한국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3일 여행객 최 모 씨는 "애초 5시 20분에 출발할 예정이었던 항공편의 출발이 지연됐다"면서 "출국 심사도 받지 못하고 원인도 알지 못한 채 대기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최 씨에 따르면 공항에는 한국인 최소 수십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항공업계 관계
공항 측은 보안 검색을 다시 실시할 방침으로 알려졌는데, 출국심사가 정상화 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는 알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