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즈는 관광 마차를 몰다 쓰러진 말 라이더(Ryder)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8월 뉴욕에서 관광객을 태운 마차를 몰던 말 라이더(Ryder)가 쓰러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라이더는 폭염에 쉬지도 못하고 관광객을 싣고 다니다 지쳐 쓰러졌습니다. 수의사 진찰 결과 라이더는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에 골수뇌염까지 앓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심지어 주인이 쓰러진 말을 억지로 일으키려 '채찍질
사건 직후 라이더는 동물구조단체의 도움을 받아 자유를 얻었지만 약 두 달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편, 라이더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 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