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남서부의 저지대 델타.
이곳 농부들은 농작물 재배에 '뗏목'을 활용합니다.
바다와 강의 수위가 올라가면서 땅이 침수되기 시작해 최근 뗏목을 이용한 작물 재배 기간이 계속 늘고 있다는데요.
물속에서 맨몸으로 농사를 짓는 건 위험하기 때문에 뗏목 위에서 다양한 채소와 과일의 모종 심기부터 재배까지 진행합니다.
길이 6m의 뗏목을 만드는 데 두 달이나 걸리고 수확 때마다 교체도 해줘야 하지만,
생계를 유지하게 해주는 고마운 뗏목이네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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