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머리에 인 사람들이 서롤 붙잡고 물속을 헤쳐갑니다.
1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한 나이지리아 사람들이 실향민 캠프로 이동하는 건데요.
1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구온난화로 평소보다 5~7배 많은 비가 내린데다 이웃 국가인 카메룬의 댐에서 물을 과도하게 방출해 극단적인 홍수로 이어진 겁니다.
홍수 피해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아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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