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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영국 국방부는 이날 트위터에서 "러시아 철수 작전에 핵심 문제는 병력과 군 방비를 폭 1000m 드니프로강 건너로 질서정연하게 빼는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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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실제 우크라이나 지역 러시아 합동군 총사령관인 세르게이 수로비킨은 지난 18일 러시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부 헤르손 지역의 전황에 대해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다"며 "어렵고 복잡한 결정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해 영국 국방부의 분석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상황은 지난 7월 초 루한스크 점령 이후로 상황이 급박하게 변했다.
이전까지 속도는 더디지만 꾸준히 점령지를 넓혀갔으나
이런 이유 때문에 러시아가 전날 대피령과 계엄령을 동시에 발동해 점령지 방어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영국 국방부는 전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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