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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블룸버그통신은 "루크 스카이워커가 전장에서 드론부대를 이끈다"고 소개했다. 스타워즈 영화 속의 시나리오 같지만 실제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로, 1977년 스타워즈 영화에서 제다이 기사(루크 스카이워커) 역을 맡았던 배우 마크 해밀이 우크라이나의 펀드레이징 홍보대사로 나서 '드론부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해밀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으로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드론부대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해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아주 간단하고,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극복하기 위해 국경을 모니터링하고 ㅎ하늘을 감시할 드론이 필요하다"며 "내가 드론지원을 홍보하고 벌써 500개이상의 드론이 우크라이나가 지원받았
해밀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줌 통화이후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모금기관인 유나이티드24와 협력해 드론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초 해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타워즈에서 제국을 무찌른 전투기 'X-윙'에 '우크라이나와 함께 저항하라'는 이미지를 남겼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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